“싸게 더 싸게”… ‘PB 상품’ 잘나가네
2008-11-20 15:00:00|
불황으로 한 푼이라도 저렴한 상품을 찾는 알뜰 소비자들이 늘면서 대형 유통업체의 자체 브랜드 상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에 따라 각 유통업체는 PB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새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PB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.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해 말 전체 매출액 가운데 9.7%에 불과하던 PB상품 매출이 10월말 현재 21.4%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 이에 따라 이마트는 지난 6월 브랜드 ‘이팅’을 론칭하는 등 PB 브랜드 및 상품 수도 크게 늘려 현재 19개 브랜드에 1만5000여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. 특히 470원짜리 생수와 1280원짜리 우유, 790원짜리 콜라 등 저가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. 홈플러스 역시 PB상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40% 가량 늘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%에서 11월 현재 23%로 증가했다. 저가를 내세운 PB두부의 경우 지난해 전체 두부 매출의 5%에 그쳤으나 올들어 16%로 급신장 했고, 화장지 역시 월 2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중이다. 롯데마트도 생수, 우유, 화장지 등 PB상품 매출이 10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.9% 가량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구성비도 13%에서 17.8%로 증가했다. 편의점업계 역시 보다 저렴한 가격의 PB상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. 훼미리마트의 ‘500컵면’의 경우 10월 한달간 35만2000여개가 팔려 ‘농심 신라면컵’에 비해 20만개 이상 판매가 많았다. 훼미리마트는 11월1일부터 17일까지 PB상품 매...[전체보기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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